유럽증시,그리스 긴축안 통과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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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주요 증시가 29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가결에 따른 재정위기 진정 기대감에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날 대비 89.07포인트(1.54%) 상승한 5855.95로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도 123.71포인트(1.73%) 뛴 7294.14로 장을 마쳤다.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 역시 72.34포인트(1.88%) 오른 3924.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개장부터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가결 기대감에 오름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나가다 오후 한때 주춤하기도 했으나,그리스 의회의 가결 소식이 전해진 뒤 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그리스 의회는 이날 긴축안과 민영화 프로그램을 담은 ‘중기 재정계획’을 표결에 부쳐 찬성 155표,반대 138표,기권 5표 등으로 승인했다.이로써 그리스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으로부터 약속받은 구제금융 중 5차분을 내달 중순에 받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피하게 됐다.
은행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영국 바클레이즈는 3.02%,독일 코메르츠방크는 2.08%,프랑스 소시에떼제네랄은 2.60%,이탈리아 유니크레디트는 1.43%,스페인 BBVA는 2.27% 각각 뛰었다.세계 최대 은행간 자금중개회사인 영국 ICAP는 9.69% 급등했다.
그리스 위기 해소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자원개발주인 안토파가스타가 4.76% 상승했다.독일 보험사 알리안츠는 모건스탠리의 투자등급 상향으로 3.11% 올랐다.
/모바일뉴스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날 대비 89.07포인트(1.54%) 상승한 5855.95로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도 123.71포인트(1.73%) 뛴 7294.14로 장을 마쳤다.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 역시 72.34포인트(1.88%) 오른 3924.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개장부터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가결 기대감에 오름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나가다 오후 한때 주춤하기도 했으나,그리스 의회의 가결 소식이 전해진 뒤 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그리스 의회는 이날 긴축안과 민영화 프로그램을 담은 ‘중기 재정계획’을 표결에 부쳐 찬성 155표,반대 138표,기권 5표 등으로 승인했다.이로써 그리스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으로부터 약속받은 구제금융 중 5차분을 내달 중순에 받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피하게 됐다.
은행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영국 바클레이즈는 3.02%,독일 코메르츠방크는 2.08%,프랑스 소시에떼제네랄은 2.60%,이탈리아 유니크레디트는 1.43%,스페인 BBVA는 2.27% 각각 뛰었다.세계 최대 은행간 자금중개회사인 영국 ICAP는 9.69% 급등했다.
그리스 위기 해소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자원개발주인 안토파가스타가 4.76% 상승했다.독일 보험사 알리안츠는 모건스탠리의 투자등급 상향으로 3.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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