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보장성보험에 대한 영업의지 확인-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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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0일 동부화재에 대해 보장성보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900원을 유지했다. 또 5월 실적 발표 후 목표가를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내부적으로는 올해부터 재물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작년부터 위험보험료 비중이 15% 이상인 재물보험을 전략보종으로 관리해왔다"며 "이러한 강력한 보장성보험 위주의 수익성 관리가 높은 신계약가치를 이끈 원동력"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2010회계년도 기준 내재가치증감률(ROEV)은 25.3%로 양호한 모습"이라며 "다만 해약률, 손해율, 자본비용 등 주요 가정들의 변화가 컸다는 점에서 전년과의 단순비교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동부화재는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비율을 기존 200%에서 이번 산출 때부터 RBC 150%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플러스(+) 796억원의 증감효과가 발생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전 기준 내재가치(EV) 증가 6693억원의 60%를 신계약가치가 설명했다"며 "향후 EV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내부적으로는 올해부터 재물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작년부터 위험보험료 비중이 15% 이상인 재물보험을 전략보종으로 관리해왔다"며 "이러한 강력한 보장성보험 위주의 수익성 관리가 높은 신계약가치를 이끈 원동력"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2010회계년도 기준 내재가치증감률(ROEV)은 25.3%로 양호한 모습"이라며 "다만 해약률, 손해율, 자본비용 등 주요 가정들의 변화가 컸다는 점에서 전년과의 단순비교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동부화재는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비율을 기존 200%에서 이번 산출 때부터 RBC 150%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플러스(+) 796억원의 증감효과가 발생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전 기준 내재가치(EV) 증가 6693억원의 60%를 신계약가치가 설명했다"며 "향후 EV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