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은 30일 줄기세포기술 개발업체 '미래공학연구소'의 주식 4만3635주(지분 14.61%)를 47억99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3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동양텔레콤 측은 "미래공학연구소의 연구활동 및 회사운영을 지원해 연구활동 결과물의 제품화 및 수익 분배 등에 따른 수익창출 및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며 "신제품 판매를 위해 각각 50%를 투자하여 신설 법인을 설립하거나 동양텔레콤 신규사업부 설치 등을 상호 협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