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고성진 연구원은 "2분기 종근당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1억원,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17.4% 증가할 것"이라며 "중대형 제약사 중 가장 양호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기존 품목들의 견고한 성장 아래 신규품목(모프리드, 칸데모어 등)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종근당의 주가는 2011년, 2012년 예상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 각각 6.7배, 5.9배로 저평가돼 있다"며서 "이익 성장과 실적 모멘텀이 기대돼 제약업종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