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온라인 '부진'ㆍ오프라인 '호조'-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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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30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올 2분기 오프라인 학원의 선전으로 외형은 더욱 커질테지만, 수익성 좋은 온라인 부문이 부진해 이익은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은 유지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메가스터디의 2분 단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한 65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등부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수능과 EBSi 연계를 높인 정부의 입장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 모의평가가 매우 쉽게 나와 고등부 온라인은 부진했다. 초중등 온라인도 경쟁 심화와 집중이수제 시행 등으로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수익성 좋은 온라인의 부진은 이익률을 떨어뜨려 2분기 메스터디의 영업손익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은 유지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메가스터디의 2분 단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한 65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등부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수능과 EBSi 연계를 높인 정부의 입장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 모의평가가 매우 쉽게 나와 고등부 온라인은 부진했다. 초중등 온라인도 경쟁 심화와 집중이수제 시행 등으로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수익성 좋은 온라인의 부진은 이익률을 떨어뜨려 2분기 메스터디의 영업손익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