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인트론바이오의 실적이 2분기 이후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 이주영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적자전환했다"며 "상장 후 인력증가 등 비용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1분기 실적부진에도 인트론바이오는 올해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구제역 여파로 지연됐던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사료첨가제가 구제역 안정화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내달부터 배합사료 제조과정에 항생제 첨가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단백질 항생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