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모로코 정부로부터 2조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1900원(14.67%) 급등한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모로코 정부로부터 2조원 규모의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라인 구축사업을 턴키 방식으로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세대 실내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전등 생산을 위해 모로코 정부와 합작회사를 세울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