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는 30일 최근 NH카드에 2011년 스마트카드를 공급하는 최대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량은 NH카드에서 2011년 공급하는 총 수량의 최소 50%이상이다.

이로 인해 케이비티는 국내 메이저 카드사인 신한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에서 최대 공급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NH카드에서도 최대 공급자로 선정됐다.

케이비티 관계자는 "NH카드는 최근2년동안 케이비티가 전혀 납품하지 않고 경쟁사에서만 납품하였던 곳인 새로운 시장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며 "다시 한번 국내 최대 스마트카드 사업자로서의 그 입지를 확실히 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사업목표인 1250억원 매출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