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세포치료센터(센터장 조태형,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6월 2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암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고주파 온열암치료를 이용한 암치료 국제 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고주파 온열치료, 제 4의 암치료 방법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해외 초청 연자로 최신 온열암치료기 개발자이자 온열암치료의 권위자인와 일본 치바암센터의 Prof, MD Hiroki Nagase가 참석해 ‘온열치료-새로운 차원의 암치료’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이두연 회장(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이 ‘폐암의 온열치료’ 발표를 통해 온열암치료의 성과를 발표하엿으며, 이어 ‘온열치료의 임상적용’(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민 교수), ‘유방암의 비수술적 치료법’(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은숙 교수),‘온열이 줄기세포에 미치는 영향’(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 등의 다채로운 연제가 발표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4의 암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온열암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학적 정보 교류를 통하여 온열암치료의 효과를 논의, 암의 치료, 재발 및 전이예방에 기여하고자 고려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가 특별 기획한 심포지엄이다. 고주파 온열암치료기로서는 2007년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어 여러 대학병원에서 다양한 암치료에 적용되고 있는 Oncothermia (온코써미아 EHY-2000)은 암발생 부위 또는 전이 부위에 13.56Mhz의 고주파를 통과 시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자연사(Apoptosis)또는 괴사(Necrosis)시키는 최신치료법이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