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20 · 사진)이 쿠키 사업에 나섰다.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망고식스'는 니콜과 함께 쿠키 브랜드 '쿠키식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쿠키식스는 망고식스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는 쿠키 전문 브랜드다. 니콜과 공동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초코쿠키 초콜릿칩쿠키 코코넛쿠키 얼그레이화이트초코머핀 오렌지크림치즈머핀 초코브라우니 등 6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니콜은 오는 5일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망고식스'의 서울 압구정동 본점에서 열리는 쿠키 브랜드 '쿠키식스' 출시행사에 참석하고,국내와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한다.

직접 쿠키 만들기를 즐긴다는 니콜은 평소 친분이 있는 강훈 망고식스 대표의 제안으로 쿠키식스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망고식스는 압구정동 본점을 시작으로 전 매장에 쿠키식스를 선보이고,카라의 인기를 적극 활용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