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그리스發 낭보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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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그리스 긴축안 통과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8포인트(0.63%) 오른 479.5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수급주체들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도 했으나 오름세를 회복해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매수 규모와 매도 규모가 같은 상황에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3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4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소속가수들의 일본 흥행 기대로 에스엠 주가가 연일 강세를 탔다. 이에 출판·매체 복제 업종이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포스코켐텍이 석탄화학사업의 성장성 기대로 2%대 뛰면서 이 종목이 시총 1위에 오른 비금속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제약, 오락·문화, 종이·목재, 화학, 일반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등이 상승했지만 서울반도체, CJ E&M,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유럽연합(EU)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수혜 기대로 웰크론과 와이지-원이 5%대 뛰었다.
희토류 광맥 발견 소식에 희토류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토자이홀딩스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혜인도 5%대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모로코 정부로부터 2조원 규모의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라인 구축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한가 15개 등 566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67개 종목이 내렸고, 73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8포인트(0.63%) 오른 479.5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수급주체들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도 했으나 오름세를 회복해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매수 규모와 매도 규모가 같은 상황에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3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4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소속가수들의 일본 흥행 기대로 에스엠 주가가 연일 강세를 탔다. 이에 출판·매체 복제 업종이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포스코켐텍이 석탄화학사업의 성장성 기대로 2%대 뛰면서 이 종목이 시총 1위에 오른 비금속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제약, 오락·문화, 종이·목재, 화학, 일반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등이 상승했지만 서울반도체, CJ E&M,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유럽연합(EU)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수혜 기대로 웰크론과 와이지-원이 5%대 뛰었다.
희토류 광맥 발견 소식에 희토류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토자이홀딩스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혜인도 5%대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모로코 정부로부터 2조원 규모의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라인 구축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한가 15개 등 566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67개 종목이 내렸고, 73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