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틀째 상승…120일 이평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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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그리스 긴축안 통과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85포인트(0.31%) 오른 276.6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통과 소식에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수급주체들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 전환, 120일 이동평균선(276)을 회복해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수 규모를 늘려 1282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000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259계약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사자'로 전환하면서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됐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68을 기록, 전날(1.61)보다 올랐다.
장 막판 동시호가에 비차익거래를 통해 1400억원대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621억원, 비차익거래는 27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321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7422계약 감소한 27만7997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377계약 증가한 9만4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85포인트(0.31%) 오른 276.6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통과 소식에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수급주체들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 전환, 120일 이동평균선(276)을 회복해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수 규모를 늘려 1282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000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259계약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사자'로 전환하면서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됐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68을 기록, 전날(1.61)보다 올랐다.
장 막판 동시호가에 비차익거래를 통해 1400억원대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621억원, 비차익거래는 27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321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7422계약 감소한 27만7997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377계약 증가한 9만4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