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현대홈쇼핑은 1일 서울 천호동 사옥에서 ‘2011년 우수상품 개발 지원 협약식’을 갖고 중소 협력사 6곳에 상품 개발기금 각각 5000만원씩, 총 3억원을 전달했다.상품 개발기금은 현대홈쇼핑이 2009년부터 중소기업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협력사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협력사는 상품 개발,설비 투자,서비스 개선 등에 기금을 쓰게 된다.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부터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품 개발 제안서를 공모했으며,제안서를 낸 65개 업체 중 상품력,차별성,실현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을 통과한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은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