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6월23~29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802개로 전주(6월16~22일)보다 46개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의 신설법인은 499개였으며 이어 부산(79개) 대구(61개) 인천(53개) 대전(41개) 광주(39개) 울산(30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53개) 유통(189개) 정보통신(76개) 건설(64개) 전기전자(39개) 관광운송 기계(각 31개) 섬유(24개) 무역(20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플랜트용 열교환기의 부품 · 소재를 만드는 제이에프케이메탈(대표 김성경)이 자본금 18억원으로 대구에 새로 세워졌다. CC(폐쇄회로)TV 등 보안 장비 업체인 아이비젼(대표 이용수)은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