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여대생을 대상으로 UGC(사용자제작콘텐츠) 리포터이자 자사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야후! 퍼플엠버서더 거기걸스' 12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야후는 올해부터 '맛집·여행', '패션·뷰티' 등 2가지 카테고리 중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로, 기존보다 2개월 연장됐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최종 우수 활동자는 400만원(세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여대생은 모집 페이지(yahoogugigirls.com)를 통해 5가지 질문에 답하거나 블로그에 자기소개를 올리면 된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는 참가자들이 개인 관심사에 따라 활동 분야를 선택해 활동하는 만큼 전문 에디터로서의 역량을 더욱 활발히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