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상반기 판매 12만여대…전년비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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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상반기(반기 기준)에 내수 5만2602대, 수출 7만914대 등 작년보다 8.7% 감소한 총 12만351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 줄었으나 수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했다.
모델별 내수 판매는 SM5가 2만621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수출은 SM3가 3만3857대를 판매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6월 한 달간 내수 9434대, 수출 1만4778대 등 2만4212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9% 줄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해선 23.4%(내수 17.7% ↑, 수출 27.3% ↑) 늘면서 지난 3월 일본 지진 사태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일본 지진에 따른 조업 조정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 뉴QM5 출시와 여름 선보일 신형 SM7을 통해 하반기 고객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상반기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 줄었으나 수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했다.
모델별 내수 판매는 SM5가 2만621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수출은 SM3가 3만3857대를 판매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6월 한 달간 내수 9434대, 수출 1만4778대 등 2만4212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9% 줄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해선 23.4%(내수 17.7% ↑, 수출 27.3% ↑) 늘면서 지난 3월 일본 지진 사태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일본 지진에 따른 조업 조정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 뉴QM5 출시와 여름 선보일 신형 SM7을 통해 하반기 고객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