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7일까지 554억 규모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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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ㆍ논현 아파트 '눈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54억원 규모의 압류 재산을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 전자공매 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한다고 1일 밝혔다.
감정가의 90% 수준에서 매물로 나온 서울지역 아파트가 많아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캠코 측은 설명했다.
서울 반포동 한신서래아파트 전용 137.47㎡형(12층)과 무악동 현대아파트 60㎡형(1층)은 매각가가 감정가의 90% 선인 9억4500만원과 3억177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논현동 한진로즈힐아파트 전용 84㎡형(5층)과 삼성동 래미안삼성1차 187㎡형(14층)도 감정가보다 10% 낮은 5억4000만원과 19억8000만원에 입찰가격이 매겨졌다. 서울 역삼동 179.76㎡ 다세대 주택도 감정가보다 10% 싼 8억8200만원에 나왔다.
감정가의 70% 이하로 나온 물건도 143건 포함됐다. 서울 공덕동 두영이지안 111㎡형(2층)은 매각 예정가가 감정가보다 30% 떨어진 3억7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 온비드에서 응찰하면 된다. 매수 대금은 낙찰가 1000만원 이상이면 매각 결정일로부터 60일,1000만원 미만이면 7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감정가의 90% 수준에서 매물로 나온 서울지역 아파트가 많아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캠코 측은 설명했다.
서울 반포동 한신서래아파트 전용 137.47㎡형(12층)과 무악동 현대아파트 60㎡형(1층)은 매각가가 감정가의 90% 선인 9억4500만원과 3억177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논현동 한진로즈힐아파트 전용 84㎡형(5층)과 삼성동 래미안삼성1차 187㎡형(14층)도 감정가보다 10% 낮은 5억4000만원과 19억8000만원에 입찰가격이 매겨졌다. 서울 역삼동 179.76㎡ 다세대 주택도 감정가보다 10% 싼 8억8200만원에 나왔다.
감정가의 70% 이하로 나온 물건도 143건 포함됐다. 서울 공덕동 두영이지안 111㎡형(2층)은 매각 예정가가 감정가보다 30% 떨어진 3억7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 온비드에서 응찰하면 된다. 매수 대금은 낙찰가 1000만원 이상이면 매각 결정일로부터 60일,1000만원 미만이면 7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