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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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한국쉘석유는 1일 영남대학교가 주최하는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5년까지 매년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동차의 성능을 겨루는 대회로 1966년부터 개최됐다.한국쉘석유는 2008년부터 3년간 이 대회 공식 후원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2015년까지 총 7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사 하종환 대표는 “자동차 산업분야의 인재 양성은 한국의 기술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 “공학도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이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쉘석유는 로열더치쉘 그룹의 계열사로 자동차,산업용 기계 및 선박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윤활유와 그리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작년 4년 연속 윤활유 부문 판매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