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손바뀜 '줄었네'…회전율 큰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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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상장주식회전율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주식회전율이란 일정기간 동안 주식이 얼마나 활발히 거래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주식회전율은 115.20%로 전년 동기 대비 30.57%포인트 줄었다. 코스닥시장도 278.77%로 90.45%포인트 급감했다.
이는 올 상반기 동안 유가증권상장사 주식은 한 주 당 약 1.2차례, 코스닥상장사 주식은 약 2.8차례 시장에서 거래됐다는 의미다.
전체 주식회전율은 줄었지만 손바뀜이 빈번히 일어나는 종목들은 여전히 많았다.
회전율이 1000% 이상인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3곳, 코스닥시장은 35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동원수산과 코스닥시장의 크린앤사이언스 솔고바이오 엔알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효성오앤비 젠트로 등 8곳은 회전율이 2000%를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투자회사, 신규상장사 등을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12곳, 코스닥시장 상장사 98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주식회전율은 115.20%로 전년 동기 대비 30.57%포인트 줄었다. 코스닥시장도 278.77%로 90.45%포인트 급감했다.
이는 올 상반기 동안 유가증권상장사 주식은 한 주 당 약 1.2차례, 코스닥상장사 주식은 약 2.8차례 시장에서 거래됐다는 의미다.
전체 주식회전율은 줄었지만 손바뀜이 빈번히 일어나는 종목들은 여전히 많았다.
회전율이 1000% 이상인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3곳, 코스닥시장은 35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동원수산과 코스닥시장의 크린앤사이언스 솔고바이오 엔알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효성오앤비 젠트로 등 8곳은 회전율이 2000%를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투자회사, 신규상장사 등을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12곳, 코스닥시장 상장사 98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