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사자'에 480선 회복…풍력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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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대외변수 완화 기대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48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6포인트(0.95%) 오른 484.11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모두 1% 넘게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후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1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억원, 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약,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등 일부를 뺀 대다수가 상승했다. IT(정보기술) 부품과 건설,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이 2%대 강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를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들이 하락 마감했다.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수혜 기대로 자동차 부품주와 풍력발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 관련주인 평화정공, 코프라 등이 1∼2%대 상승했다. 풍력발전 관련주인 현진소재가 6% 넘게 뛰었고, 태웅과 동국S&C 등이 2∼4%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엠비성산이 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세원물산은 관리종목 탈피 소식에 7%대 급등했다.
상한가 9개 등 613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4개를 포함해 318개 종목이 내렸고, 73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6포인트(0.95%) 오른 484.11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모두 1% 넘게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후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1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억원, 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약,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등 일부를 뺀 대다수가 상승했다. IT(정보기술) 부품과 건설,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이 2%대 강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를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들이 하락 마감했다.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수혜 기대로 자동차 부품주와 풍력발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 관련주인 평화정공, 코프라 등이 1∼2%대 상승했다. 풍력발전 관련주인 현진소재가 6% 넘게 뛰었고, 태웅과 동국S&C 등이 2∼4%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엠비성산이 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세원물산은 관리종목 탈피 소식에 7%대 급등했다.
상한가 9개 등 613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4개를 포함해 318개 종목이 내렸고, 73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