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사흘째 상승해 280선 회복…외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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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대외변수 완화 기대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80포인트(1.37%) 뛴 280.4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1% 넘게 강세를 보인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넘긴데 따른 투자심리 안정과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인 끝에 60일 이동평균선(280)을 회복했다.
장 초반 갈피를 잡지 못하던 외국인은 '사자'로 방향을 튼 후 매수 규모를 점차 늘리는 모습이었다. 3190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86계약, 1895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일 평균 수치는 전날(1.68)보다 다소 하락한 1.65로 집계됐다.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313억원, 비차익거래는 191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224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만8010계약 감소한 22만9987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577계약 증가한 9만2581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80포인트(1.37%) 뛴 280.4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1% 넘게 강세를 보인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넘긴데 따른 투자심리 안정과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인 끝에 60일 이동평균선(280)을 회복했다.
장 초반 갈피를 잡지 못하던 외국인은 '사자'로 방향을 튼 후 매수 규모를 점차 늘리는 모습이었다. 3190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86계약, 1895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일 평균 수치는 전날(1.68)보다 다소 하락한 1.65로 집계됐다.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313억원, 비차익거래는 191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224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만8010계약 감소한 22만9987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577계약 증가한 9만2581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