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한, 중, 일 공동제작 드라마 ‘Strangers6’(스트레인저6)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합류한다.

아시아 최고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인 만큼 제작단계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지난 3월 3일 화려하게 제작발표회를 가졌던 드라마 ‘스트레인저6’는 지난 3월 일본 동북부 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크랭크인이 지연됐다.

그러나 6월 한국 촬영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촬영을 진행하면서 순조롭게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촬영 지연으로 하차한 한채영을 대신해 김효진이 전격 합류할 전망이다.

1일 경기도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드라마 '스트레인저6' 촬영 현장이 언론에 공개, 제작사 측은 김효진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현재 서울에서 촬영을 진행 중인 드라마는 9일부터 중국에서 6명의 주인공이 모두 모여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스트레인저6’는 어느 날 각국의 상층부 지시로 한국, 중국, 일본의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 ‘Strangers 6’가 소집돼 ‘삼국 경제 공동구역’이 만들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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