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LG유플러스를 통해 여러 대의 기기가 한번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무선데이터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는 '4G LTE 라우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 등 여러 대의 기기가 동시에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10대의 기기까지 한번에 접속할 수 있다. LTE가 서비스 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기존 리비전B(Rev.B) 기반의 이동통신망에 접속하도록 돼있다. 기기 가격은 30만8000원.LTE 서비스 이용 요금은 각각 월 5GB(기가바이트)는 3만원,월 10GB는 5만원이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