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발은 미미했지만,,,세계적 스타 CEO들의 첫 직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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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스타 최고경영자(CEO)들도 처음부터 탄탄대로는 아니었다. 이들은 낮은 임금을 받고 접시닦기, 매장 매니저, 창고 아르바이트 등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짐 스키너 맥도날드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6세에 파트타이머로 맥도날드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금까지 '맥도날드'에서 한 우물을 팠다.
화려한 학력과 경력을 자랑하는 타 기업 CEO들에 비해 다소 평범한 스타일이다. 그는 절대 자만하지 않으며 친근한 이웃같은 소탈함을 갖고 있다. 2009년에는 미국 CEO 전문잡지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의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정크푸드'라는 햄버거의 오명을 씻기 위해 그는 품질을 개선하는 쪽으로 전략을 짰다. 또 새로운 건강 메뉴 개발부터 레스토랑의 혁신적인 리모델링까지 다양한 품질향상 정책을 도입, 성공적인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델 컴퓨터를 이끌고 있는 마이클 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1984년 단돈 1000달러로 창업, 15년 만에 세계 1위 컴퓨터 회사로 성장시켰다.19세 때 이미 백만장자 목록에 이름을 올린 그의 재산은 약 13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델의 첫 일자리는 동네 허름한 중국 레스토랑이었다. 그는 12살 때 이 곳에서 접시닦기를 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시급 2.30 달러를 받고 설거지도 했다. 16살 때는 우표가게 점원으로 일했다. 전화로 신문 구독을 권유하는 아르바이트도 했다.
세계 최대의 할인점인 월마트의 수장인 더그 맥밀런은 17살 때 월마크 아칸소 창고에서 시급 6달러짜리 하역 아르바이트로 출발해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올라섰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습득한 팀워크와 리더십을 직장생활의 기본 덕목으로 꼽았다.
더그 맥밀런은 "사소한 것을 챙기다 보면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면서 "특히 정시에 출근하고 팀워크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직장생활의 기본을 지켜야 발전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짐 스키너 맥도날드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6세에 파트타이머로 맥도날드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금까지 '맥도날드'에서 한 우물을 팠다.
화려한 학력과 경력을 자랑하는 타 기업 CEO들에 비해 다소 평범한 스타일이다. 그는 절대 자만하지 않으며 친근한 이웃같은 소탈함을 갖고 있다. 2009년에는 미국 CEO 전문잡지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의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정크푸드'라는 햄버거의 오명을 씻기 위해 그는 품질을 개선하는 쪽으로 전략을 짰다. 또 새로운 건강 메뉴 개발부터 레스토랑의 혁신적인 리모델링까지 다양한 품질향상 정책을 도입, 성공적인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델 컴퓨터를 이끌고 있는 마이클 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1984년 단돈 1000달러로 창업, 15년 만에 세계 1위 컴퓨터 회사로 성장시켰다.19세 때 이미 백만장자 목록에 이름을 올린 그의 재산은 약 13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델의 첫 일자리는 동네 허름한 중국 레스토랑이었다. 그는 12살 때 이 곳에서 접시닦기를 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시급 2.30 달러를 받고 설거지도 했다. 16살 때는 우표가게 점원으로 일했다. 전화로 신문 구독을 권유하는 아르바이트도 했다.
세계 최대의 할인점인 월마트의 수장인 더그 맥밀런은 17살 때 월마크 아칸소 창고에서 시급 6달러짜리 하역 아르바이트로 출발해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올라섰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습득한 팀워크와 리더십을 직장생활의 기본 덕목으로 꼽았다.
더그 맥밀런은 "사소한 것을 챙기다 보면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면서 "특히 정시에 출근하고 팀워크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직장생활의 기본을 지켜야 발전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