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높여가는 코스피…실적호전株 주목"-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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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일 전반적인 증시 환경이 개선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저점을 높여갈 전망이라며 실적호전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박승진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사태가 본격적인 해결 국면에 들어서면서 코스피지수가 바닥을 다지고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불확실성의 한 축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여진이 나타날 수 있지만 오히려 트레이딩 관점에서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을 고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5월 한국 경기선행지수 반등과 예상보다 빠른 일본 회복에 힘입어 세계 경기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2분기 기업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더라도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점에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중립 이상의 재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며 "완성차와 부품주를 포함한 자동차주, 순수 화학 관련 종목과 보험업종 등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중심의 투자전략이 유리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승진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사태가 본격적인 해결 국면에 들어서면서 코스피지수가 바닥을 다지고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불확실성의 한 축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여진이 나타날 수 있지만 오히려 트레이딩 관점에서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을 고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5월 한국 경기선행지수 반등과 예상보다 빠른 일본 회복에 힘입어 세계 경기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2분기 기업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더라도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점에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중립 이상의 재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며 "완성차와 부품주를 포함한 자동차주, 순수 화학 관련 종목과 보험업종 등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중심의 투자전략이 유리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