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유망업종②]건설, 하반기 주도株 '바통'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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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휘몰아치는 태풍이 물러간 뒤 갠 하늘은 더없이 맑다. 하반기 건설주(株)가 국내 증시를 이끌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은 '태풍'이 이미 지나갔다고 본다.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린 대규모 미분양,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문제, 중동의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른 해외수주 부진 등 수많은 악재가 올 상반기 연이어 터져 나왔다.
하반기도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그 위력이 크게 반감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이 경우 주가는 가파르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
실제 <한경닷컴>이 국내 주요 2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우ㆍ삼성ㆍ신한ㆍ 유진ㆍ 하이 등 12곳이 건설을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차ㆍ화ㆍ정'으로 대표되는 기존 주도주 중 화학(8개사 추천)과 정유(7개사 추천)보다 많은 '표'가 나왔다. 차기 주도주로 손색이 없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국내 주택경기 침체 속 부동산 대책 '쏟아져'
건설업종 지수는 상반기 약 1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5% 떨어진 것과 견줘 크게 부진했다. 특히 중동 지역의 반정부 시위가 확산됐던 2월과 중견 건설사들이 잇달아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5월에는 낙폭이 매우 컸다.
효성그룹 내 진흥기업, LIG그룹 내 LIG건설 등 대기업 건설 자회사마저 줄줄이 무너지자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싸늘하게 얼어 붙었다. 투자수익은 커녕, '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 증시에서 건설주는 소외됐다.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반등의 실마리는 역설적으로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마련됐다. 우선 정부가 팔을 걷어 붙였다. 상반기에만 4건의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다. 1ㆍ13 전월세 안정화 방안, 2ㆍ11일 전월세 안정화 후속 대책, 3ㆍ22 주택거래활성화 방안, 5ㆍ1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것도 모자라 전일 나온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전매제한 규제 완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등 부동산 대책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최근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을 당초보다 줄이는 등 건설업계 요구를 일부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보금자리주택을 줄인다고 당장 주택 수요가 살아나긴 힘들겠지만,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건설사들의 '숙원'이 이뤄질 가능성은 다소 커졌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경기가 전체 국내경기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등 추가 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을 비롯한 지방 주택분양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5월말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48개 단지 21만1122가구가 분양됐으며, 청약 경쟁률은 평균 5.2대 1에 달했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도 조금씩 해소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치솟는 전세가도 건설사 입장에선 결코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주택 실수요자들이 전세 대신 매매로 눈길을 돌릴수 있어서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세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선 공급이 뒷받침 돼야 하는데, 당분간 입주 물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어 전세가는 꾸준히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부터 건설사들이 주택공급을 재개한다 해도 재개발ㆍ재건축 위주여서 신규공급 물량은 많지 않다. 오히려 재건축에 따른 이주로 전세 수요가 일시적인 증가세를 보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물론 이전과 같이 부동산 가격이 다시 급등할 것이란 예상은 많지 않다. 건설사들이 비싸게 집을 팔아 비교적 손쉽게 이익을 챙겼던 시대는 지났다는 얘기다.
◆하반기 중동서 대규모 수주 기대
결국 건설주에 대한 상승 촉매제는 국내보다 해외가 될 전망이다. 주가가 떨어진 이유가 국내 주택부문의 부진 때문이었다면 상승을 이끌수 있는 재료는 해외 수주다. 국내 주택부문이 안정된 상태에서 해외 수주가 크게 늘어나는 게 건설주에 가장 현실적이고 좋은 시나리오다.
올 들어 2분기까지 상황만 놓고 보면 낙관만 하기는 힘들다.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상위 6개 건설사들의 2분기 해외수주 실적은 1조원에 불과했다. 작년 2분기 8조원에 육박했던 것과 견줘 크게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해외수주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상위 6개 업체들은 2009년과 2010년에도 연간 수주액의 약 70%를 각각 하반기에 달성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메이저 건설사들이 지금까지의 저조한 실적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초 목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다소 지연된 감은 있지만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을 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의 정세가 안정되고 있어 하반기엔 연기됐거나 유보된 건설 프로젝트가 줄줄이 재개된다. 올해 연간 발주물량의 약 70%가 하반기 집중될 전망이다.
송홍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7월 초부터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가 재개될 것"이라며 "3분기 회복세를 보이다가 4분기엔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특히 중동 시장에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다보니 수주를 해도 수익성은 높지 않다는 게 한계로 지적된다. 공사 규모만 컸지 실속이 없다는 비판이다.
조윤호 연구원은 이에 대해, "당장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긴 힘든게 사실이나 매출 확대를 통해 절대적인 이익 규모를 늘릴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더구나 치열한 경쟁은 건설사들의 공종, 지역 다변화를 이끌어 내 국내 건설사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도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중동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동남아와 같은 중동 이외 국가로도 건설사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
송 연구원은 "글로벌 IB(투자은행)와 디벨로퍼들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대규모 인프라 발주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저금리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자금이 동남아로 흘러 들어와 발전 등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고, 이 공사를 국내 업체들이 수주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해외 수주 경쟁력 있는 대형株 '관심'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해외 수주 경쟁력이 있는 대형 건설주를 업종 내 '톱픽(top pick)'으로 꼽고 있다.
대신증권은 국내 주택과 해외에 모두 강점이 있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가장 좋다고 봤다. 중장기적으론 해외수주 경쟁력이 커지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차그룹에 매각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현대건설도 건설업종 내 '관심종목'으로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해외 경쟁력이 다른 업체보다 한 발 앞서 있다고 판단해서다. 다른 증권사들도 추천주는 '대동소이'하다. 아무래도 상위권 업체에 기대감이 훨씬 컸다.
하지만 중소, 중견 건설사도 나쁘지 않다는 주장이 최근 강하게 나온다. 하이투자증권이 대표적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건설사의 막바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는 살아남은 건설사들의 축제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주택경기 회복의 수혜가 기대되는 현대산업개발, 주력 자회사 만도를 보유한 한라건설, KCC그룹 관련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KCC건설, 플랜트 분야에 강점이 있는 동부건설,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코오롱건설 등을 추천주로 꼽았다.
대신증권도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지 않고 △회사채 BBB+ 이상 등급이며 △공공부문 시공 경험이 있고 △미착공 PF 규모가 작은 중견 건설사가 구조조정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중견 건설사로는 계룡건설 한라건설 KCC건설 한신공영 태영건설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린 대규모 미분양,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문제, 중동의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른 해외수주 부진 등 수많은 악재가 올 상반기 연이어 터져 나왔다.
하반기도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그 위력이 크게 반감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이 경우 주가는 가파르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
실제 <한경닷컴>이 국내 주요 2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우ㆍ삼성ㆍ신한ㆍ 유진ㆍ 하이 등 12곳이 건설을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차ㆍ화ㆍ정'으로 대표되는 기존 주도주 중 화학(8개사 추천)과 정유(7개사 추천)보다 많은 '표'가 나왔다. 차기 주도주로 손색이 없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국내 주택경기 침체 속 부동산 대책 '쏟아져'
건설업종 지수는 상반기 약 1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5% 떨어진 것과 견줘 크게 부진했다. 특히 중동 지역의 반정부 시위가 확산됐던 2월과 중견 건설사들이 잇달아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5월에는 낙폭이 매우 컸다.
효성그룹 내 진흥기업, LIG그룹 내 LIG건설 등 대기업 건설 자회사마저 줄줄이 무너지자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싸늘하게 얼어 붙었다. 투자수익은 커녕, '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 증시에서 건설주는 소외됐다.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반등의 실마리는 역설적으로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마련됐다. 우선 정부가 팔을 걷어 붙였다. 상반기에만 4건의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다. 1ㆍ13 전월세 안정화 방안, 2ㆍ11일 전월세 안정화 후속 대책, 3ㆍ22 주택거래활성화 방안, 5ㆍ1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것도 모자라 전일 나온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전매제한 규제 완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등 부동산 대책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최근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을 당초보다 줄이는 등 건설업계 요구를 일부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보금자리주택을 줄인다고 당장 주택 수요가 살아나긴 힘들겠지만,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건설사들의 '숙원'이 이뤄질 가능성은 다소 커졌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경기가 전체 국내경기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등 추가 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을 비롯한 지방 주택분양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5월말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48개 단지 21만1122가구가 분양됐으며, 청약 경쟁률은 평균 5.2대 1에 달했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도 조금씩 해소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치솟는 전세가도 건설사 입장에선 결코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주택 실수요자들이 전세 대신 매매로 눈길을 돌릴수 있어서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세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선 공급이 뒷받침 돼야 하는데, 당분간 입주 물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어 전세가는 꾸준히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부터 건설사들이 주택공급을 재개한다 해도 재개발ㆍ재건축 위주여서 신규공급 물량은 많지 않다. 오히려 재건축에 따른 이주로 전세 수요가 일시적인 증가세를 보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물론 이전과 같이 부동산 가격이 다시 급등할 것이란 예상은 많지 않다. 건설사들이 비싸게 집을 팔아 비교적 손쉽게 이익을 챙겼던 시대는 지났다는 얘기다.
◆하반기 중동서 대규모 수주 기대
결국 건설주에 대한 상승 촉매제는 국내보다 해외가 될 전망이다. 주가가 떨어진 이유가 국내 주택부문의 부진 때문이었다면 상승을 이끌수 있는 재료는 해외 수주다. 국내 주택부문이 안정된 상태에서 해외 수주가 크게 늘어나는 게 건설주에 가장 현실적이고 좋은 시나리오다.
올 들어 2분기까지 상황만 놓고 보면 낙관만 하기는 힘들다.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상위 6개 건설사들의 2분기 해외수주 실적은 1조원에 불과했다. 작년 2분기 8조원에 육박했던 것과 견줘 크게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해외수주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상위 6개 업체들은 2009년과 2010년에도 연간 수주액의 약 70%를 각각 하반기에 달성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메이저 건설사들이 지금까지의 저조한 실적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초 목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다소 지연된 감은 있지만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을 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의 정세가 안정되고 있어 하반기엔 연기됐거나 유보된 건설 프로젝트가 줄줄이 재개된다. 올해 연간 발주물량의 약 70%가 하반기 집중될 전망이다.
송홍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7월 초부터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가 재개될 것"이라며 "3분기 회복세를 보이다가 4분기엔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특히 중동 시장에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다보니 수주를 해도 수익성은 높지 않다는 게 한계로 지적된다. 공사 규모만 컸지 실속이 없다는 비판이다.
조윤호 연구원은 이에 대해, "당장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긴 힘든게 사실이나 매출 확대를 통해 절대적인 이익 규모를 늘릴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더구나 치열한 경쟁은 건설사들의 공종, 지역 다변화를 이끌어 내 국내 건설사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도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중동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동남아와 같은 중동 이외 국가로도 건설사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
송 연구원은 "글로벌 IB(투자은행)와 디벨로퍼들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대규모 인프라 발주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저금리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자금이 동남아로 흘러 들어와 발전 등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고, 이 공사를 국내 업체들이 수주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해외 수주 경쟁력 있는 대형株 '관심'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해외 수주 경쟁력이 있는 대형 건설주를 업종 내 '톱픽(top pick)'으로 꼽고 있다.
대신증권은 국내 주택과 해외에 모두 강점이 있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가장 좋다고 봤다. 중장기적으론 해외수주 경쟁력이 커지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차그룹에 매각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현대건설도 건설업종 내 '관심종목'으로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해외 경쟁력이 다른 업체보다 한 발 앞서 있다고 판단해서다. 다른 증권사들도 추천주는 '대동소이'하다. 아무래도 상위권 업체에 기대감이 훨씬 컸다.
하지만 중소, 중견 건설사도 나쁘지 않다는 주장이 최근 강하게 나온다. 하이투자증권이 대표적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건설사의 막바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는 살아남은 건설사들의 축제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주택경기 회복의 수혜가 기대되는 현대산업개발, 주력 자회사 만도를 보유한 한라건설, KCC그룹 관련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KCC건설, 플랜트 분야에 강점이 있는 동부건설,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코오롱건설 등을 추천주로 꼽았다.
대신증권도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지 않고 △회사채 BBB+ 이상 등급이며 △공공부문 시공 경험이 있고 △미착공 PF 규모가 작은 중견 건설사가 구조조정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중견 건설사로는 계룡건설 한라건설 KCC건설 한신공영 태영건설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