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예상 웃도는 5월 실적…매수-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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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지난달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지난달 보험영업과 투자영업은 모두 양호했다"며 "지난달 당기순이익은 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정순이익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지난해까지 보험사들의 이익을 측정하던 수정순이익과 현재 당기순이익 개념이 같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장기보험이 꾸준히 성장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경과 기준) 늘었다"며 "특히 5월 월납 기준 장기신계약 및 보장성보험 매출이 각각 220억원,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대 중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화재의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58배까지 올라왔지만 업계 최고의 이익 안정성 및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또 "올해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3% 수준이지만 재무레버리지가 낮아 총자산수익률(ROA)은 2.8%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지난달 보험영업과 투자영업은 모두 양호했다"며 "지난달 당기순이익은 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정순이익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지난해까지 보험사들의 이익을 측정하던 수정순이익과 현재 당기순이익 개념이 같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장기보험이 꾸준히 성장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경과 기준) 늘었다"며 "특히 5월 월납 기준 장기신계약 및 보장성보험 매출이 각각 220억원,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대 중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화재의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58배까지 올라왔지만 업계 최고의 이익 안정성 및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또 "올해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3% 수준이지만 재무레버리지가 낮아 총자산수익률(ROA)은 2.8%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