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대통령, 6일 트위터서 타운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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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제와 일자리'라는 주제를 놓고 트위터를 통해 국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오마바 대통령은 오는 6일 트위터를 통해 타운홀 미팅을 갖고 경제 현안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트위터 이용자들이 올린 질문 중 몇 가지를 골라 대답한다. 사회는 트위터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인 잭 도시가 맡는다.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은 정책결정권자 또는 선거입후보자가 지역 주민들을 초대, 정책 또는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비공식적인 공개 회의다. 과거 식민지 시대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주민 전체가 한 자리에 모여 토론을 한 후 투표를 통해 지역의 법과 정책 등을 결정하던 타운미팅(town meeting)에서 유래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월에도 페이스북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었고 2009년에는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소셜미디어 전문 매체인 '마셔블'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2억개의 트윗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억개의 트윗을 기록하려면 1000만 페이지 분량의 책 또는 '전쟁과 평화'와 같은 소설 8163권이 필요하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2006년 3월 개설된 트위터는 140자 이내의 단문으로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이트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오마바 대통령은 오는 6일 트위터를 통해 타운홀 미팅을 갖고 경제 현안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트위터 이용자들이 올린 질문 중 몇 가지를 골라 대답한다. 사회는 트위터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인 잭 도시가 맡는다.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은 정책결정권자 또는 선거입후보자가 지역 주민들을 초대, 정책 또는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비공식적인 공개 회의다. 과거 식민지 시대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주민 전체가 한 자리에 모여 토론을 한 후 투표를 통해 지역의 법과 정책 등을 결정하던 타운미팅(town meeting)에서 유래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월에도 페이스북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었고 2009년에는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소셜미디어 전문 매체인 '마셔블'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2억개의 트윗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억개의 트윗을 기록하려면 1000만 페이지 분량의 책 또는 '전쟁과 평화'와 같은 소설 8163권이 필요하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2006년 3월 개설된 트위터는 140자 이내의 단문으로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이트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