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이 모든 악재가 해소됐다는 분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6분 현재 심텍은 전날보다 350원(2.72%) 오른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상승세다.

문현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코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심텍 주가의 발목을 붙잡고 있던 악재는 대부분 해소됐다"며 "키코 계약은 작년 말에 완전히 종료됐으며, BW 잔여불량 280만주 중 250만주는 대주주 보유분으로 물량부담이 없고 나머지 30만주 역시 최근 거래량을 감안할 때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반기 환율급락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실적호전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