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여성만 노린다…여의도 '붉은 페인트'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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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젊은 여성들에게 붉은 페인트를 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9살 김 모씨는 지난 10일부터 최근까지 여의도 증권가 주변을 돌며 4차례에 걸쳐 24살 김 모씨 등 여성 4명에게 주사기에 넣은 붉은색 페인트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거래업체 경리 여직원이 대금 결제를 늦게 처리하는 바람에 자신이 운영하던 스크린도어 업체가 부도가 나자, 앙심을 품고 단정한 옷차림의 젊은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39살 김 모씨는 지난 10일부터 최근까지 여의도 증권가 주변을 돌며 4차례에 걸쳐 24살 김 모씨 등 여성 4명에게 주사기에 넣은 붉은색 페인트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거래업체 경리 여직원이 대금 결제를 늦게 처리하는 바람에 자신이 운영하던 스크린도어 업체가 부도가 나자, 앙심을 품고 단정한 옷차림의 젊은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