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훈이 레슬링선수 출신 아내 박혜영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박재훈 박혜영 부부의 일상을 전했다.

이날 박재훈은 "보통 여성들은 남편이 손 잡아주고 안아주기도 원하는데 아내는 손잡는 것을 거부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 때 팔베개도 해주고 싶은데 해주려고 했다가 잘못 맞아서 늑막염에 걸렸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에 박혜영은 "난 (스킨십을) 되게 싫어한다. 잘 때도 걸리적 거리는 게 불편하다. 잠을 깊이 못자겠다"며 "각자 생활하고 얼굴 보고 맛있게 밥 먹고 각자 사는 게 좋은데 남편은 항상 함께 있으려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