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N드라이브'의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N드라이브 모바일 서비스 개편에는 △파일 형식별 모아보기 △앨범, 가수별 음악 파일 정리 △노래 가사보기 서비스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 파일 재생 △파일의 변경 날짜별 복구△파일 이어올리기, 이어받기 기능 등이 포함됐다.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그동한 파일 저장을 위한 서비스로 활용됐지만, 최근 이용자 의견을 분석한 결과 이 서비스에서의 파일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점을 확인해 이번 서비스 개편에 적극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 N드라이브는 현재 750만 이용자를 확보하고 20억여개의 파일을 저장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개인별 용량이 30기가바이트(GB)로 확대됐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