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이민호와 박민영의 아슬아슬한 난간장면이 칼라 클레이인형으로 완벽하게 재탄생되었다.

지난 6월 16일 방송된 ‘시티헌터’ 8회 방송 엔딩장면에서는 극중 윤성(이민호 분)은 유력한 대선후보 서용학(최상훈 분) 때문에 건물 난간에 매달려 떨어질 뻔했던 나나(박민영 분)를 구하기 위해 가까스로 손을 뻗어 나나를 잡았다. 당시 긴장감이 폭발한 둘의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은 훌륭한 엔딩이라는 많은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드라마의 열혈팬인 ID ‘블리스’가 '시티헌터' 홈페이지에 이 장면을 클레이인형으로 재탄생시킨 모습을 공개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블리스’는 드라마 속 난간을 간단하게 재연한 뒤 윤성과 나나를 매달리게 했다. 특히, 윤성이 검은 마스크를 쓴 것과 똑같이 이번 칼라클레이인형에서도 똑같이 착용시켜 리얼리티를 한껏 높였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윤성과 나나가 정말 똑같다.”, “핸드폰 인형으로 만들면 귀여운 캐릭터가 될 것 같다”, “이번에는 소파키스도 만들어 달라”는 등의 호응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블리스’는 윤성이 한국으로 돌아온 장면과 ‘숟가락액션’, 그리고 ‘개똥치워’ 장면 등을 모자, 패션까지 꼼꼼하게 재연하고는 칼라 클레이인형으로 제작하면서 ‘시티헌터’ 팬들로 부터 많은 환호를 얻어 왔다.

한편, ‘시티헌터’는 회를거듭할 수록 윤성의 5적 처단에 대한 스토리가 긴박하게 전개되고, 이와중에 펼쳐진 나나와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진표와의 숨막히는 대결이 공개되면서 수목극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