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펀드, 인도·브라질 펀드 수익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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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인도 펀드 등 이머징마켓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시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의 한주간 평균 수익률은 2.85%를 기록했다.
강영민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그리스의 재정위기 진정 기대감이 시차 없이 펀드에 그대로 반영된 아시아권 펀드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브라질 및 남미신흥국펀드도 3%이상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글로벌주식펀드와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는 각각 1.71%, 2.66%의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는 -0.18%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펀드 유형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 펀드가 4.65% 수익률이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긴축정책에도 경제성장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언급한 인도 재무장관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및 금속가격 상승으로 브라질 펀드 수익률은 3.41% 올랐고, 중국 펀드는 물가 상승 억제와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원자바오 총리의 발표에 3.22% 올랐다.
북미 펀드는 2.15%, 유럽 펀드는 0.40% 수익률이 개선됐다.
섹터 펀드 중에서는 원자재 및 금 가격 상승에 소비재섹터 및 기초소재섹터펀드가 각각 3.36%, 2.13% 상승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시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의 한주간 평균 수익률은 2.85%를 기록했다.
강영민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그리스의 재정위기 진정 기대감이 시차 없이 펀드에 그대로 반영된 아시아권 펀드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브라질 및 남미신흥국펀드도 3%이상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글로벌주식펀드와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는 각각 1.71%, 2.66%의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는 -0.18%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펀드 유형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 펀드가 4.65% 수익률이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긴축정책에도 경제성장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언급한 인도 재무장관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및 금속가격 상승으로 브라질 펀드 수익률은 3.41% 올랐고, 중국 펀드는 물가 상승 억제와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원자바오 총리의 발표에 3.22% 올랐다.
북미 펀드는 2.15%, 유럽 펀드는 0.40% 수익률이 개선됐다.
섹터 펀드 중에서는 원자재 및 금 가격 상승에 소비재섹터 및 기초소재섹터펀드가 각각 3.36%, 2.13% 상승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