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 추가 주가상승 여력 있어"-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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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4일 대원강업에 대해 전방 업체들의 실적 호조에 힙입어 주력인 자동차용 스프링 및 시트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우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제 막 정상화되기 시작한 대원강업의 해외 법인들 실적이 현대ㆍ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2013년부터 폭스바겐 1개 차종에 대원강업이 코일스프링을 납품할 예정이다. 향후 적용 차종과 제품을 늘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한국과 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다른 유럽의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원강업의 폴라드 법인이 지속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대원강업의 스프링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5200억원, 시트 매출은 29.2% 늘어난 121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어 "올해 대원강업의 IFRS(국제회계기준) 별도 매출은 6699억원, 영업이익은 304억원, 순이익은 26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K-GAAP(한국회계기준)으로 전환해 지분법이익으로 반영하면 순이익은 562억원으로 PER(주가수익비율) 6.9배가 나온다. 자동차 부품업체 평균 PER이 8.6배인 것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장우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제 막 정상화되기 시작한 대원강업의 해외 법인들 실적이 현대ㆍ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2013년부터 폭스바겐 1개 차종에 대원강업이 코일스프링을 납품할 예정이다. 향후 적용 차종과 제품을 늘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한국과 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다른 유럽의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원강업의 폴라드 법인이 지속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대원강업의 스프링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5200억원, 시트 매출은 29.2% 늘어난 121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어 "올해 대원강업의 IFRS(국제회계기준) 별도 매출은 6699억원, 영업이익은 304억원, 순이익은 26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K-GAAP(한국회계기준)으로 전환해 지분법이익으로 반영하면 순이익은 562억원으로 PER(주가수익비율) 6.9배가 나온다. 자동차 부품업체 평균 PER이 8.6배인 것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