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텍, 삼성중공업에 피인수 기대 '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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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텍이 삼성중공업에 인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신텍은 전날보다 2350원(14.97%)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형 회계법인을 통해 신텍 인수를 위한 실사를 벌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텍 최대주주 측과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텍은 최대주주인 조용수 사장과 특수관계인이 전체 지분의 35.53%(3월 말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인수가격은 시가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600억~700억원 선에서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삼성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을 거치며 함께 설계 분야에서 일해왔다. 삼성중공업과도 밀접한 거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지난 5월31일 삼성중공업에 해양설비 다관원통식 열교환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신텍은 전날보다 2350원(14.97%)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형 회계법인을 통해 신텍 인수를 위한 실사를 벌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텍 최대주주 측과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텍은 최대주주인 조용수 사장과 특수관계인이 전체 지분의 35.53%(3월 말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인수가격은 시가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600억~700억원 선에서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삼성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을 거치며 함께 설계 분야에서 일해왔다. 삼성중공업과도 밀접한 거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지난 5월31일 삼성중공업에 해양설비 다관원통식 열교환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