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株, 미국 경기 반등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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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들이 하반기 미국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04% 오르고 있다. 나흘째 오르는 강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보다 2만3000원(2.81%) 오른 8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 등도 1~3%대 강세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6억원, 232억원 어치씩 전기전자업종을 사들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정보기술(IT) 업종에 대해 하반기 미국 경기 지표 등이 반등하며 IT주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삼성SDI, LG디스플레이, LG전자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재 IT주 주가는 금융위기에 근접하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라며 "하반기 IT 업종에 대해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감소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04% 오르고 있다. 나흘째 오르는 강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보다 2만3000원(2.81%) 오른 8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 등도 1~3%대 강세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6억원, 232억원 어치씩 전기전자업종을 사들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정보기술(IT) 업종에 대해 하반기 미국 경기 지표 등이 반등하며 IT주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삼성SDI, LG디스플레이, LG전자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재 IT주 주가는 금융위기에 근접하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라며 "하반기 IT 업종에 대해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감소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