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며 고객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브라운 컬러톤의 홈페이지는 마치 엔제리너스커피의 매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기존의 화면에 비해 더욱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간결해진 메인 화면에 비해 컨텐츠는 더욱 풍부해져 커피 원두, 로스팅기법 등 기본적인 커피관련 정보와 함께 커피 맛있게 마시는 법과 엔제리너스커피의 히스토리, 각종 이벤트 소식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천사 캐릭터를 활용한 감각적인 구성은 엔제리너스커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반영하고 있다. 메인화면에 배치한 ‘천사의 러브레터’ 메뉴는 오랫동안 잊고 지낸 손 글씨 편지를 쓰는 기분을 전달하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새롭게 개설된 ‘천사의 앨범’ 코너를 통해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찍은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진을 온라인 혹은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어 사용자간 각 매장별 분위기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정보 제공의 기능적 차원을 넘어 커피의 문화적 감성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을 강화함으로써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친근하고 편안한 ‘대표 감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