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4일부터 신규계좌 개설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스마트폰 증권거래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무료 이벤트가 적용되는 '주파수' 스마트폰 증권거래 프로그램은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실시간으로 관심 종목에 대한 가격 및 뉴스 알람 등을 제공하는 '파수꾼'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선물·옵션, 펀드 매매 기능이 추가되면 주파수는 명실상무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능과 편리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며 "내년까지의 무료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폰 증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수수료무료 이벤트 가입신청은 오는 10월말까지 가능하며, 기간 중 SK증권에 신규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누구나 주식파수꾼 홈페이지(www.joopasoo.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파수'는 안드로이드마켓 T스토어 애플앱스토어에 SK증권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