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건설사업관리(CM) 전문업체인 한미글로벌(옛 한미파슨스)은 ‘CM Best Practices 2-CM프로젝트! 이것이 최고의 성공사례다’(보문당)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일반적인 건설사업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친환경 건설,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등 폭넓은 건설영역에서 수행한 국내외 12개 CM 성공사례를 수록하고 있다.특히 미국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LEED) 컨설팅을 통해 친환경건설관리 분야로 CM 역할을 확대한 ‘을지로 센터원 프로젝트’와 대규모 해외 공공사업에서 CM의 역량을 발휘한 ‘오만 조선소 프로젝트’가 관심을 끈다.현장에서 CM을 직접 수행한 책임자들이 실무상 업무 처리,각종 양식 등 구체적인 자료들을 작성,관련 실무자뿐 아니라 건설프로젝트 발주자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건설 관련 전문서적 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외 CM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