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 보안솔루션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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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는 4일 6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에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GA는 이번 사업 수주가 지식경제부 추산 2015년까지 7조2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공공부문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은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정보공동이용체계 확대 구축 사업'의 핵심 사업 영역 중 하나이다. 현재 5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자민원창구를 연계, 전자민원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공공분야의 전자문서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원서류를 전자문서로 변환하는 작업 뿐만 아니라 변환된 전자문서를 보관하는데 필요한 보안 영역이 중요해지는데 이를 위해 SGA의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제품들이 턴키로 공급된다.
이번 전자문서 보안솔루션은 전자문서의 생성에서 배포, 폐기까지 지원하는 법적 근거 기반의 신뢰전자문서시스템 ‘SGA-TD’와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 보안에 필요한 ‘SGA-TA’ 등의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계약은 솔루션 제품 간 호환이 가능한 통합패키지 구성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그간의 SGA가 진행해 온 전자문서 관련 수주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GA는 그 동안 ‘정부민원포털 민원24 구축사업’, ‘민원서비스 선진화 시스템’, ‘법무부 전자공증시스템’ 등 공공부문 사업에서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현재 전자문서 관련 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정부가 2015년까지 전자문서 사용률을 5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업 수주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GA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제품 이외에도 문서 위변조 방지에 탁월한 폼(Form) PDF 솔루션과 최근 들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확인(타임스탬프) 솔루션 또한 자체 개발을 완료했다. 시장 선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셈이다.
최영철 SGA 전자문서 사업총괄 부사장은 "공공부분 전자문서 시장은 아직 호환성 및 표준화에 대한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신생시장이지만 일단 시장이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면 서버보안이나 PC백신시장에 버금갈 정도로 수익성이 뛰어난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이러한 초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공공부문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은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정보공동이용체계 확대 구축 사업'의 핵심 사업 영역 중 하나이다. 현재 5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자민원창구를 연계, 전자민원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공공분야의 전자문서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원서류를 전자문서로 변환하는 작업 뿐만 아니라 변환된 전자문서를 보관하는데 필요한 보안 영역이 중요해지는데 이를 위해 SGA의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제품들이 턴키로 공급된다.
이번 전자문서 보안솔루션은 전자문서의 생성에서 배포, 폐기까지 지원하는 법적 근거 기반의 신뢰전자문서시스템 ‘SGA-TD’와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 보안에 필요한 ‘SGA-TA’ 등의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계약은 솔루션 제품 간 호환이 가능한 통합패키지 구성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그간의 SGA가 진행해 온 전자문서 관련 수주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GA는 그 동안 ‘정부민원포털 민원24 구축사업’, ‘민원서비스 선진화 시스템’, ‘법무부 전자공증시스템’ 등 공공부문 사업에서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현재 전자문서 관련 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정부가 2015년까지 전자문서 사용률을 5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업 수주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GA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제품 이외에도 문서 위변조 방지에 탁월한 폼(Form) PDF 솔루션과 최근 들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확인(타임스탬프) 솔루션 또한 자체 개발을 완료했다. 시장 선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셈이다.
최영철 SGA 전자문서 사업총괄 부사장은 "공공부분 전자문서 시장은 아직 호환성 및 표준화에 대한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신생시장이지만 일단 시장이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면 서버보안이나 PC백신시장에 버금갈 정도로 수익성이 뛰어난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이러한 초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공공부문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