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www.in-sprit.com, 대표 이사 이창석)는 4일 KT에 6억원 규모의 4G LTE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네트워크 솔루션 HLR(Home Location Register)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에 따르면 HLR (Home Location Register)은 인스프리트가 KT에 지속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는 가입자정보관리시스템 솔루션으로 이동통신 가입자 및 단말 정보를 관리하고 통화를 연결하며, 이를 기반으로 과금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이동통신망의 핵심 시스템이다.

김규형 국내 사업 총괄 부사장은 "KT의 4G 서비스 본격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 내의 위치 관리 기능을 고도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약"이라며 “KT가 오는 11월부터 4G LTE 상용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본격적인 인프라 투자에 나선 만큼 관련 솔루션 공급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