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구글플러스' 가입…"놀라지 마세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구글이 최근 선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글 플러스(Google+)'에 가입하고 프로필을 만들자 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커버그는 그러나 타인들이 자신의 구글 플러스 가입 사실에 대해 놀라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 등은 4일(현지시간) CEO 저커버그가 개설한 구글 플러스 계정의 '서클'(페이스북의 '친구')에는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인 더스틴 모스코비츠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브렛 테일러가 포함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로버트 스코블이라는 IT블로거는 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저커버그에게 트위터를 통해 직접 확인을 요청했고, 저커버그는 "내가 구글 계정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왜 사람들이 이처럼 놀라워 하나요?"라고 답했다는 것.
테크크런치는 이와 관련 "저커버그는 아마도 구글의 레리 페이지 등과 달리 톰 앤더슨 마이스페이스 공동 창업자처럼 경쟁 서비스를 즐기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구글 플러스는 세계최대 SNS 페이스북과 비슷한 서비스로, 지인들과 정보나 의견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 등은 4일(현지시간) CEO 저커버그가 개설한 구글 플러스 계정의 '서클'(페이스북의 '친구')에는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인 더스틴 모스코비츠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브렛 테일러가 포함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로버트 스코블이라는 IT블로거는 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저커버그에게 트위터를 통해 직접 확인을 요청했고, 저커버그는 "내가 구글 계정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왜 사람들이 이처럼 놀라워 하나요?"라고 답했다는 것.
테크크런치는 이와 관련 "저커버그는 아마도 구글의 레리 페이지 등과 달리 톰 앤더슨 마이스페이스 공동 창업자처럼 경쟁 서비스를 즐기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구글 플러스는 세계최대 SNS 페이스북과 비슷한 서비스로, 지인들과 정보나 의견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