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625가평전투추모 장학프로그램 실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호주 정부가 한·호 수교 50주년과 6·25전쟁 호주 참전 60주년을 기념해 ‘호주정부장학금·가평전투 추모 장학프로그램(Australia Awards:Kapyung Commemorative Scholarships)’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문 분야에 상관없이 호주 박사과정 지원자 5명을 선발해 최대 4년까지 전액 장학금(생활비·학비 포함)을 지원한다.또 정부·교육·경영 분야 인재 5명을 뽑아 최대 4개월까지 전문성 개발 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15일까지며 접수 방법과 지원 자격 등은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www.niied.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25일 사흘간 치러진 전투다.당시 호주 왕실 제3보병대대를 포함한 2800여명의 연합군은 중공군 118사단 소속 1만여 병력의 침공을 막아냈다.여기서 호주 제3보병대대는 전사자 32명,부상자 59명,전쟁포로 3명의 피해를 입었으며 중공군의 가평 계곡을 통한 남측 진격을 저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부대 훈장을 받았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이 프로그램은 학문 분야에 상관없이 호주 박사과정 지원자 5명을 선발해 최대 4년까지 전액 장학금(생활비·학비 포함)을 지원한다.또 정부·교육·경영 분야 인재 5명을 뽑아 최대 4개월까지 전문성 개발 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15일까지며 접수 방법과 지원 자격 등은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www.niied.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25일 사흘간 치러진 전투다.당시 호주 왕실 제3보병대대를 포함한 2800여명의 연합군은 중공군 118사단 소속 1만여 병력의 침공을 막아냈다.여기서 호주 제3보병대대는 전사자 32명,부상자 59명,전쟁포로 3명의 피해를 입었으며 중공군의 가평 계곡을 통한 남측 진격을 저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부대 훈장을 받았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