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개인투자자가 창안한 모바일 거래 관련 아이디어를 활용해 거래 시스템을 개선시키기 위해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날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들이 평소 모바일 증권거래를 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이나 혹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대신증권은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자사의 모바일 거래시스템인 '사이보스 터치'에 적극 반영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개선하고 금융서비스를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의 평가기준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참신성, 실현가능성 등이고, 선정된 우수작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0일 발표한다. 최우수상(1명)에는 LG 3D 스마트TV, 우수상(2명) 아이패드, 장려상(3명) 디지털카메라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나 이메일(martdaishin@daishin.com)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공모전과 함께 '사이보스 터치'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스마트 폰 첫 화면을 캡쳐해 대신증권 홈페이지에 응모하는 스크린 샷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매주 추첨을 통해 10명에는 헤드셋을, 5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해 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각종 커뮤니티에 올리고, 그 내용이 게재된 인터넷주소(URL)을 복사해 대신증권 홈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는 공모전스크랩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에 매주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