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제조 업체인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핀란드 태양광 모듈업체인 냅스에 향후 3년간 최대 500억원 규모의 태양전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남유럽 위주의 시장에서 북유럽 지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북유럽은 최근 독일의 원전 전면 폐쇄 선언을 계기로 태양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