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4일 에듀플로가 개발한 온라인 한자 학습게임 '한자마루'의 지적재산권(IP)을 인수한 이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자마루는 지금까지 NHN에서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기존 한자마루 유저들은 NHN 한자마루 캐릭터를 이관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나우콤은 이번 서비스에 맞춰 한자마루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 정액제로 제공됐던 게임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 뿐만 아니라 NHN에서 회원정보를 이관한 이용자 모두에게 꾸미기몰 5000포인트가 선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강영훈 나우콤 게임사업본부 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나우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한자마루는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게임"이라며 "앞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피로도 제거, 한자 자동줍기 기능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자마루 홈페이지(hm.nopp.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