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덴소, 의왕에 R&D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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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0만弗 투자 양해각서…한국 총괄 신사옥 건설
세계 2위의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인 일본의 덴소가 경기도 의왕에 R&D(연구개발)센터를 짓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모리오카 고오타 한국덴소판매㈜ 사장,김성제 의왕시장,안홍철 KOTRA 인베스트코리아 커미셔너는 4일 서울 양재동 한국덴소판매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 및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덴소사는 앞으로 5650만달러(603억원)를 투자해 의왕시 포일 인텔리전트 첨단기업유치지역 2만586㎡(6200평) 부지에 한국 총괄본부인 한국덴소판매의 새 사옥과 R&D센터를 짓게 된다.
한국덴소판매는 한국 내 영업 및 개발담당법인으로,덴소의 한국 총괄본부 기능을 맡고 있다.
R&D센터는 2013년께 완공될 예정이며 자동차산업과 관련한 첨단기술을 상용화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김 지사는 "전국 자동차관련 기업의 40%인 354개 기업이 경기도에 몰려 있는 가운데 자동차부품 세계 2위인 덴소사의 투자유치로 국내 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49년 설립된 덴소사는 187개의 자회사와 12만명의 종업원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지난해 3조여엔(39조5000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모리오카 고오타 한국덴소판매㈜ 사장,김성제 의왕시장,안홍철 KOTRA 인베스트코리아 커미셔너는 4일 서울 양재동 한국덴소판매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 및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덴소사는 앞으로 5650만달러(603억원)를 투자해 의왕시 포일 인텔리전트 첨단기업유치지역 2만586㎡(6200평) 부지에 한국 총괄본부인 한국덴소판매의 새 사옥과 R&D센터를 짓게 된다.
한국덴소판매는 한국 내 영업 및 개발담당법인으로,덴소의 한국 총괄본부 기능을 맡고 있다.
R&D센터는 2013년께 완공될 예정이며 자동차산업과 관련한 첨단기술을 상용화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김 지사는 "전국 자동차관련 기업의 40%인 354개 기업이 경기도에 몰려 있는 가운데 자동차부품 세계 2위인 덴소사의 투자유치로 국내 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49년 설립된 덴소사는 187개의 자회사와 12만명의 종업원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지난해 3조여엔(39조5000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