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예방은 건강한 장수를 위한 필수과목이다. 우리나라 30~40대 2명 가운데 1명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등 비만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다는 통계가 있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 조사 결과 30~40대 남성의 41%,여성의 55%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살이 찌면 고지혈이나 고혈압,당뇨 등 성인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근경색증,뇌출혈,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살이 찌면 '백해무익'이 되는 세상이다. 반면 무리한 살빼기를 위한 전쟁 또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가운데 하나다.

이런 현대인들의 비만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해소한 것이 휴온스의 비만 개선 제품 '살사라진'이다.

이 제품은 동의보감(방풍통성산)에 소개된 18종류의 생약에서 추출한 한방 엑기스를 저온 농축해 만들었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건조된 정제 형태로 만들어 1일 3회 4정씩만 섭취해도 효과적으로 복부비만을 관리할 수 있다. 중년 남성과 여성들 중 복부 등에 피하지방이 많고 변비가 있는 경우에 효과적인 의약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몸속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노폐물을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 · 해독시킨다. 또 지방의 연소를 돕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요요현상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게 특징이다. 중년 남성의 복부 비만을 개선시켜 줄 뿐 아니라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같은 여름철엔 외출시 짧은 옷차림으로 드러나는 살 때문에 고민이 많은 여성들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순수 생약 성분으로,부작용 없이 지방을 연소시켜 준다는 것이다. 비만을 줄이기 위해 운동과 함께 의약품을 함께 복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생약 성분으로 만들어 부작용을 줄이는 의약품 가운데 대표주자가 살사라진이라고 할 수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복부에 피하지방이 많고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연예인 김흥국 씨를 기용한 휴온스 광고 CF도 히트를 쳤다. 평소 불규칙한 식사와 잦은 술자리로 주말마다 축구시합에 참가해도 뱃살이 쉽사리 빠지지 않는다는 김씨는 살사라진 복용 이후 몰라보게 복부비만이 줄었다고 말했다. 현재 김씨는 살사라진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휴온스는 어린이에게 효과가 좋은 '아이라진'도 선보였다. 어린이 지방과다증 치료제 '아이라진'은 택사 대황 건강 감초 육계 작약 목단피 시호 저령 반하 승마 등 11가지 생약 성분을 주원료로 하고 있다. 빠른 흡수를 돕고 복용이 쉽도록 액제 타입으로 개발됐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