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노래방 락휴노래연습장이 창업시장에서 화제다. 가맹점마다 인테리어 컨셉트를 차별화하고 테마가 있는 '톤 앤 무드'를 도입하면서 제2의 노래방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락휴는 프리미엄 시설과 전문화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불황인 요즘에도 고수익 창업 모델로 창업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합리적인 창업 비용을 바탕으로 철저한 상권 분석에 입각한 입지 선정,가맹점 오픈 전 · 후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컨설팅과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는 고객 접점 서비스,이를 위한 인적자원 확보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 전국 3만7000여개 노래연습장 중 상위 10%의 매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룸 디자인의 시각적인 효과 외에도 본사의 20년 노하우로 노래방에 가장 최적화된 입체음향 사운드 시스템을 실현,타 노래방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권 분석 단계부터 입지 선정,경쟁사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 장소를 물색하고 가맹 승인 프로그램을 거쳐 창업컨설팅 계약이 이뤄지면 보다 심도 있는 서비스 교육과 구인 대행 등 오픈 시까지 필요한 모든 절차가 본사 슈퍼바이저의 일대일 관리로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

락휴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기존 노래방에 비해 월등히 개선된 '음(音)의 품질'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노래방 사운드 구성의 핵심 시스템을 자체 개발,고성능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저가의 중국산 주문자상표부착(OEM) 제품이 아닌 하이엔드급 오디오 품질과 노래방 창업에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기획 · 생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소비자가 자신이 부른 노래를 USB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입장에선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최고급 음향 시설과 함께 세심한 '동선(動線) 설계'도 고객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는 평이다.

다른 노래방과 달리 락휴는 방을 드나드는 고객들끼리 서로 부딪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가맹점이 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노래방 문화로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락휴노래연습장은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서울 · 경기 사업설명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7일 오후 2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부산 · 경남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락휴노래연습장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는 사업설명회에서 사업 노하우는 물론 노래방 창업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창업문의 및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전화(1644-3594)나 홈페이지(http://www.rockq.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